현실치료의 개념(1): 인간의 기본 욕구, 좋은 세계, 전행동, 선택이론

현실치료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개념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 통제이론, 좋은 세계, 전행동, 선택이론의 원리 등을 살펴보자.

현실치료<현실치료의 주요 개념들을 상징적으로 표현>

현실치료의 개념: 뇌 기능과 욕구의 상호작용

윌리엄 글래서는 인간의 뇌의 기능과 인간의 욕구(need)를 연관시켜서 설명한다(통제이론, 1985). 인간의 뇌는 의식 기능이 없는 구뇌(Old Brain)와 의식 기능이 있는 신뇌(New Brain)로 구성되어 있다. 신뇌는 우리가 의식하는 사고와 의사결정 과정을 담당하며, 감정을 조절하고 고차원적인 인지 활동을 수행한다. 반면 구뇌는 기본적인 생존 본능과 감정적 반응을 조절한다. 글래서는 이 두 뇌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다섯 가지 기본 욕구, 즉 생존, 사랑과 소속, 권력, 자유, 즐거움에 대해 설명한다.

이러한 욕구들은 개인의 행동과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글래서는 이 욕구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 심리적 불안정성과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사랑과 소속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인간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권력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무력감이나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이러한 기본 욕구들을 이해하고 충족시키는 것을 중요한 치료 목표로 삼는다.

글래서의 이론은 인간의 욕구와 뇌 기능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 건강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이해는 개인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생존 욕구의 중요성: 건강과 안정의 기반

인간이 살고자 하고 생식을 통해 자기확장을 하고자 하는 속성을 의미한다. 인간은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기를 원한다. 이것은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생존에 대한 욕구다. 이 욕구는 구뇌로부터 생성되는 것으로서, 호흡, 소화, 땀 흘리는 것, 혈압조정 등 신체구조를 움직이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음식, 물, 쉼, 성적 충족 등의 기본적인 신체적 필요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생존 욕구는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이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충분한 수면이나 영양이 부족하면 신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이러한 생존 욕구를 이해하고, 내담자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글래서는 인간의 생존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자신의 다른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인간의 사랑과 소속 욕구: 인간관계와 정서적 연결

인간은 사랑과 소속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유사어로는 사랑, 우정, 돌봄, 관심, 참여, 배려 등이 있다. 이것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서,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사회적 그룹 등과의 관계에서 인정과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본성을 반영한다. 이 욕구는 개인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고, 인간적인 연결감을 경험하는 데 필수적이다.

사랑과 소속의 욕구는 인간이 정서적 안정감과 안전감을 느끼게 해주며, 타인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킨다. 이러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고립감, 외로움, 우울감 등의 부정적인 정서적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내담자가 이 욕구를 인식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보다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글래서는 사랑과 소속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개인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소통과 이해, 공감,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힘의 욕구: 능력 발휘와 성취

현실치료에서 힘의 욕구는 성취감, 존중, 인정, 기술, 능력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 이 욕구는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공을 경험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한다. 학생에게 좋은 성적은 성취감을, 직장인에게 승진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힘의 욕구는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 이는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며, 개인의 동기 부여와 내적 만족감을 높인다. 또한, 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더 큰 성공과 성취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이 욕구가 과도하게 추구될 경우, 경쟁심이 과해지거나 타인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힘의 욕구를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충족시키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내담자는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글래서는 힘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유익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즐거움의 욕구: 행복과 만족을 찾아서

인간은 즐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를 원한다. 이것은 흥미, 재미, 기쁨, 학습, 웃음 등의 감정과 관련된 욕구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한다. 사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며, 이는 개인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욕구는 예술, 여가 활동, 스포츠,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족될 수 있다. 개인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한다. 즐거움의 욕구는 일상생활의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취미나 관심사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즐거움의 욕구가 과도하게 추구될 경우, 책임감이나 장기적 목표에 대한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즐거움의 욕구를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은 자신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리고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발달시켜야 한다.

글래서는 즐거움을 통해 개인이 삶의 에너지와 활력을 얻고,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자유의 욕구: 스스로를 이끌어가는 자유

인간은 자유욕구를 충족시키기를 원한다. 자유의 유사어로는 선택, 독립, 자율성 등이 있다. 이것은 개인이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자율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방식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속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유욕구는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충족된다.

자유란 개인이 자신의 직업, 거주지, 취미, 대인관계 및 종교 활동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현실치료에서는 개인이 자유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규범을 인정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러한 균형 잡힌 자유의 추구는 개인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다.

자유욕구의 충족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개인은 자신의 자유를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을 추구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좋은 세계(Quality World): 내적 가치와 희망의 세계

우리는 현실의 많은 부분을 지각하고 싶은 대로 지각한다. 글래서는 사람들이 현실을 각각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각자에게 중요한 ‘좋은 세계’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좋은 세계’는 개인의 내적 가치, 욕구, 기대,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사물들의 집합체이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곧 기억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거나, 듣거나, 느끼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좋은 세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 좋은 세계는 개인의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반영한다. 여기에는 사랑하는 사람들, 선호하는 활동, 추구하는 가치, 이루고자 하는 목표 등이 포함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세계에 속한 요소들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으며, 삶의 의미를 찾는다.

그러나 현실과 좋은 세계 사이의 불일치는 불만족과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개인이 현실에서 자신의 좋은 세계에 속한 것들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할 때, 실망감이나 불만족이 생긴다. 이러한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개인은 자신의 좋은 세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거나, 현실을 자신의 좋은 세계에 맞추려는 노력을 한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좋은 세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현실과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자신의 좋은 세계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갈 때,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

전행동(otal Behavior): Doing, Thinking, Feeling, 그리고 Physiology의 네 가지 요소

인간의 전행동(Total Behavior)은 활동하기(Doing), 생각하기(Thinking), 느끼기(Feeling), 그리고 신체 활동(Physiology)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글래서는 설명한다. 이 네 가지 요소는 동시에 일어나며,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긴밀한 연관을 가진다. 글래서는 이러한 인간의 전행동을 자동차의 네 바퀴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앞의 두 바퀴인 활동하기와 생각하기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며, 뒤의 두 바퀴인 느끼기와 신체 반응은 보다 간접적으로 통제되는 부분을 나타낸다.

이 비유에서, 앞 바퀴인 활동하기와 생각하기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결정하고, 뒤 바퀴인 느끼기와 신체 반응은 그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적절하게 행동한다면, 이는 부정적인 감정과 불편한 신체 반응을 야기할 수 있다.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경우, 긍정적인 감정과 쾌적한 신체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현실치료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느끼는 감정과 신체 반응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택이론(Choice Theory): 모든 행동의 선택적 결과

글래서(Glasser, 1998)는 그의 저서 『선택이론: 개인적 자유에 대한 새로운 심리학(Choice Theory: A New Psychology of Personal Freedom)』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심지어 불행과 정신적 문제 또한 개인의 선택으로 볼 수 있다. 글래서는 처음에는 인간이 하나의 통제 시스템(Control System)으로서 뇌의 작용에 의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하려 했으나, 이후 이를 선택이론으로 발전시켰다.

통제이론에서 선택이론으로의 전환은 ‘통제’라는 단어가 상위 계층이나 외부 요인에 의한 강요와 연관되어 인식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선택이론에서는 각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강조한다. 이 이론은 개인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는지, 어떻게 감정과 행동에 반응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따라서 선택이론은 개인이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들을 다루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과 정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와 상담의 기반이 된다.

선택이론의 기본 원리: 개인의 행동과 생각에 대한 핵심 원칙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살면서 중요한 사람들과도 잘 지낼 수 있는 선택이론의 열 가지 원리를 살펴보자(Glasser, 1988 : 332-336).

(1)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기

우리는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다. 누구도 우리에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강요할 수 없다. 우리가 자신의 행동 밖에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으며, 우리는 오직 자신의 반응과 태도에 대해서만 통제력을 가진다.

(2) 정보의 주고받음

우리가 타인에게 받거나 줄 수 있는 것은 정보 뿐이다. 우리가 얻은 정보를 토대로 결정을 내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어떻게 해석되고 사용되는지는 각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3) 심리적 문제의 관계성

지속되는 모든 심리적 문제는 관계문제다. 고통, 피로, 만성적 질병과 같은 문제들은 대부분 관계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의 질을 개선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4) 현재 인생과 관계 문제

관계문제는 항상 개인이 살고 있는 현재 인생의 문제에 있다. 과거의 경험은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현재의 행동은 현재의 상황과 관계에서 결정된다.

(5) 과거 경험과 해석

과거에 일어난 고통스러운 일이 현재의 문제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현재에 적용하는가이다. 과거는 변화할 수 없지만, 과거에 대한 우리의 해석과 반응은 바꿀 수 있다.

(6) 기본 욕구와 행동

우리는 기본 욕구인 생존, 사랑과 소속감, 힘, 자유, 즐거움에 의해 행동한다. 이 욕구들은 충족되어야 한다. 각각의 욕구는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7) 각자의 좋은 세계 추구

우리는 단지 각자의 좋은 세계에 있는 그림들을 추구한다. 이 ‘좋은 세계’는 각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상태나 조건을 반영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세계를 현실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한다.

(8) 행동의 본질

평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행동이다. 모든 행동은 활동하기, 생각하기, 느끼기, 신체반응 등으로 구성된 전행동이다. 이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상호작용한다.

(9) 전행동의 표현

모든 전행동은 동사, 보통 부정사의 동명사로 나타내지며, 가장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용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사랑하기’, ‘생각하기’, ‘웃기’ 등은 특정한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10) 선택과 통제의 한계

모든 전행동은 선택이지만, 우리가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뿐이다. 감정과 신체반응은 종종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직접적으로 통제하기는 어렵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